카게야마 히로노부 & 엔도 마사아키 SEOUL TOUR 2007 음악

오늘 홍대 롤링홀에서 있었던 카게야마 히로노부 & 엔도 마사아키 SEOUL TOUR 2007 1회차를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보니 티켓에는 '홀대' 롤링홀이라고 써있군요.)

제법 일찍가서 기다렸지만 번호가 201~204번이라서 중간쯤으로 들어가더군요.
일찍간 의미가 별로 없더군요. 실피스 군, 리즈 군, 코끼리 군과 셋이서 열심히 잡담을 했는데
슈로대 팬인 셋이서 슈로대 이야기를 하니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세계의 이이기더군요.

예정보다 좀 늦게 입장하게 되었는데 공연장도 좁고 빠른 번호는 아니다보니 역시 무대가 거의 안보였습니다.
왜이리 키큰분들이 많으신지... 물론 제가 작은 탓도 있습니다만.
거기다가 냉방이 잘 안되서인지 사람이 워낙 많아서인지 제법 더웠습니다.

카게야마 씨와 엔도 씨가 공연 중간중간 만담(?)을 하는 것도 꽤 재밌었습니다.
한국어 단어좀 공부해 오신듯 하더군요. 특히 '사랑해요' 남발...

카게야마 씨는 애니송 계의 프린스! 라고 소개했고 엔도 씨는 나오자마자 기무라 타쿠야 입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바로 카게야마 씨가 츳코미...

기억나는 곡들은 대충 CHA-LA HEAD-CHA-LA 용자왕 탄생이나 한계 배틀, storm, 아바렌쟈 정도...
그리고 비밥 한국 엔딩곡을 한국어로 부르더군요.

아, 그리고 마지막 곡은 역시 SKILL로 불태우더군요.

모르는 노래도 중간중간 제법 많이 나왔는데 주변분들은 전부 굇수인지 전부 알고 계신듯 하군요.
(지금와서 검색해보니 1회차는 코어팬을 위한 선곡, 2회차는 라이트 팬을 위한 선곡이라고 하는군요.)

2회차도 보고싶긴 하지만 역시 가난해서 무리였지요.(리즈 군은 반쯤 낚일듯 하더군요.)

다음에는 잼프로 전원이서 온다는 약속을 했지만 과연 언제 실현될지는 모르겠군요.
잼프로가 다 온다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공연을 볼 수 있으면 좋겠군요.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두렵군요.)
ps. 시험공부랑 숙제는 언제하지...
ps2. 2회차에서 강철의 메시아를 불렀군요. 좌절......

덧글

  • 리즈 2007/10/15 00:18 # 답글

    낚일 걸 그랬다. 다른 블로그에서 곡목 듣고 왔는데 완전 대단하다.
  • Qumi 2007/10/15 00:26 # 답글

    2회차는 정말 유명한 곡들만 불렀더군요...1회차는 조금 마이너한 곡들로...(근데 한계 배틀, Storm도 그리 마이너한 곡은 아닌 것 같은데;;;)
  • Lunatix 2007/10/15 00:31 # 답글

    과연 슈퍼맛대전 부르들이다
  • 알스 2007/10/15 01:43 # 답글

    역시 내가 아는 사람중에 이글루 쓰고 강철형제 좋아하는사람이 공연 갔다온걸 글쓴게 3번째 글 ㄱ-;;
  • 스네이크 2007/10/15 12:09 # 답글

    앗 저랑 같은 시간대에 보셨네요. 스탠딩 공연의 특성상 뒷 번호라도 낑겨들기 하면 됩니다 (...)

    전 263번으로 들어갔는데 맨 앞에서 두번째에서 봐서 땀방울 하나하나까지 잘 봤다고 합니다.

    아시는분의 말씀에 의하면 2회차에서는 팬이랑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했다는데 과연 올지 안 올지...
  • 엘센 2007/10/15 23:41 # 답글

    리즈 //그러게 강철의 메시아가 2부였다는 게 뼈아프다.
    Qumi // 제가 위에 써놓은 것은 메이저 곡만이죠.
    루낙 // 나는 슈로대를 모르지.
    알스 // :) 이동네는 원래...
    스네이크 // 대단하시군요... 저도 나름 앞으로 파고들었음에도... 별로 전진을 못했다지요.
댓글 입력 영역


twitter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