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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것을 비판하기 위해서 잘못된 논거를 사용하는 것은 옳은가?
광우병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꼭 읽어볼만한 자료이다.
http://blog.periskop.info/88
http://blog.periskop.info/86
http://yongyeol.com/blog/entry/mad-cow-disease
http://yongyeol.com/wiki/wiki.php/%EA%B4%91%EC%9A%B0%EB%B3%91

목적을 위해서 고의적으로 과장을 통해 선동을 하고 있다면 과장을 통한 공포마케팅은 제법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효율적인 수단이므로 딱히 도덕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할 생각도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되도록 사실에 가까운 정보를 모아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괜히 근거없는 낭설과 관계없는 자료사진으로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문제는 과장된 이야기들은 사실보다 더욱 자극적이라 전파력이 더 커서 사실을 묻어버리기 때문에 점점 무엇이 사실인지 판단하기 어려워진다는 점일까...)

물론 그렇다고 내가 이번 쇠고기 협상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어째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들은 하나같이 내 정서랑은 맞질 않는듯 하다.
ps. 나랑다른 것 같으니 너는 적! 이라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제일 무섭다...
물론 내가 좀 회색분자긴 하지만...
ps2. 물론 과장된 안전은 과장된 위험이상으로 위험하다.
by 엘센 | 2008/05/01 02:13 | 잡담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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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iat justiti.. at 2008/05/01 23:49

제목 : 미국산쇠고기 논란에 즈음하여..조금은 다른 의견.
블로그 스피어의 정치분야는 미국산 쇠고기로 한창 떠들썩하다. 계속 쏟아져 나오는 글들을 조심스레 읽다보면 느낄 수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모두가 '핵무기 보다 위험한' 미국산쇠고기의 위험성에 대해 성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글들을 읽으면서 미국산쇠고기는 공업용폐기물, 아니 청산가리에 버금가는 독극물과 같은 존재로서 인식되게 되는 것 같다. 이런 분위기에서, 좀 다른 의견을 쓴다는 것이 몹시 망설여지긴 한다. 매국노로 몰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more

Commented by 月虎 at 2008/05/01 02:29
문제는 선동자보다 더 열심히 전파하시는 대단한 사람때문이겠지. 그리고 소문은 언제나 시간의 제곱에 비례해서 커지는것이고...

그래서 나온 수식이 rumor = entity * time^2
r = e t^2
Commented by Qumi at 2008/05/01 03:04
와..이런 측면에서 보니 또 생각을 다시하게 되네요...(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하고 쇠고기를 먹을 수 있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Commented by 스네이크 at 2008/05/01 08:48
뭐 근데 확실한게 별로 없어서 위험성을 제대로 진단할 수 있는게 없고,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으니 공포마케팅을 통해서 반대 여론을 만들언 놓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는 느낌 같습니다.
신약 테스트 같은 느낌이랄까.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05/01 09:22
효율적인 수단인건 맞지만
효율적이라고 해서 도덕적이지 못하다는 비난을 피할 순 없겠죠...
Commented by 아미티 at 2008/05/01 23:25
흠.. 그렇군요.. 지금까지 낚이고 있었던건가
Commented by ㅇㅍㅋㅊㅍ at 2008/05/02 01:12
광우병의 전염경로는 제대로 이해되지 않았다(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험하다)
=광우병의 전염경로는 밝혀진 것이 없다
=광우병의 위험은 과장된것이다=저녁은 설렁탕먹어러 가자

이런 논리가 들어가신건 아닌지.
광우병이 위험한 것은, 정체를 모르니까 그런겁니다
Commented by 엘센 at 2008/05/02 01:30
月虎 // 과연 더러운 공돌이 답게 수식을 쓰는군.
Qumi // 그 방송을 보면 광우병을 뺴놓고도 위생관리상태가 쇠고기먹고싶지 않은 기분을 만들어주더군요.
스네이크 // 실제로는 정치적인 논리가 많이 섞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미스트 // 그렇군요. 저는 마키아벨리적인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목적을 위해 도덕적인 것을 따지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 방법을 사용한다면 개인적으로는 큰 거부감은 들지 않네요.

아미티 // 원래 인터넷의 정보중에 뭔가 자극적이다 싶은 것은 떡밥이 많죠. 사실 저도 잘 무는편이죠.

ㅇㅍㅋㅊㅍ // 어려운 아이디로군요. 보통 이런 아이디를 쓰시는 건가요?
뭐 저는 광우병이 안전하다 위험하다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쓰지 않았습니다. 사실이 왜곡되고 있다는 말을 하고싶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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